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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유튜버 리뷰

안일권 일권아놀자 / 코미디언 출신의 허세연기 최고봉! 좀비트립에선?

by 유리사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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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BS 개그맨 21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의 안일권. 개그콘서트에서 무용담을 펼치던 그가, 유튜브에서도 여러 무용담을 펼치고 있다. 격투기에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고, 복싱도 2년 동안 하면서 싸움 잘하는 형이라는 컨셉을 잡아 화제의 웹 예능인 '좀비트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키는 작지만, 깡다구 있고 위트있는 그는 어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지 알아보자.


1. 인물

 - 구독자 : 19.7만명

    인스타그램 : 1만 4천명

    소속 MCN : 빌리언 뷰

 

 - 직업 : 전 개그맨(KBS 21기)

 

 - 나이 : 1979년 7월 17일

 

 - 관련 인물 : 전 개그맨 출신의 김대범, 노우진과 친한 편이다.


2. 콘텐츠

안일권-유튜브

 - 건달을 따라하는 컨텐츠인 '안일건달' 시리즈가 있다. 건달 특유의 건들건들거리는 걸음걸이와 말 끝마다 '형님'을 붙이는 모습, 소매를 올려 계속 움직이는 모습을 과장하여 따라하는 콘텐츠다. 건들거리며 다른 사람들에게 시비거는 모습을 보이지만 강한 상대가 보이면 바로 깨갱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의 컨셉이다.

 

 - 현재는 1분 내외의 짧은 숏폼 위주로 찍는다. '1분 극장'이라는 콘텐츠로, 그의 기믹인 '싸움을 잘하는 형'의 콘셉트를 지독하게 지키면서 찍는 모습을 보인다. 대개 싸움을 잘 할 것 같이 생긴 덩치가 큰 사람이나, 명현만이나 정찬성 같은 격투기 선수와 같이 영상을 찍기도 한다.

 

 - 가끔은 카푸어, 100억대 자산가, 연극배우 등 캐릭터를 설정하여 연기하기도 한다. 


3. 인기 이유 및  아쉬운 점

 - 콘셉트(기믹)을 잘 잡아서, 끝까지 밀고 나가고 있다. '싸움잘하는 형'이라는 기믹을 통해서 지금의 인기컨텐츠인 좀비트립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댓글에서도 시청자들이 그의 콘셉트에 동화되어 그의 싸움실력을 인정하는 등 그의 기믹은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 무엇이든 하나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밀고 나가면, 그것이 하나의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그의 행보가 말해주는 듯 하다.

 

- 업로드 주기가 빠른 편이 아니고, 영상마다의 마무리가 항상 비슷하게 끝나는 것이 아쉽다. 좋게 말하면 일관성이지만 일관성을 지키는 중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하여 굳이 다른 콘텐츠를 보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개그콘서트와 같은 공개코미디도 처음에는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똑같이 패턴화되면서 질려하지 않는가. 그의 '싸움잘하는 형'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및 상황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4. 마무리

연예인 싸움 순위 1위(자칭)

좀비트립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안일권. 비록 공개코미디의 시대는 저물었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그의 콘셉이나 기믹을 더욱더 살릴 수 있는 시대가 온 듯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을 수 있으면 좋겠고,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연구해서 그의 세계관을 확장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그가 실제로 복싱이나 주짓수, 유도 등을 배운다면 그의 콘셉트를 지키면서 더욱더 많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


5. 영상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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