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컨텐츠 내용
- AOMG에서 진행하는 컨텐츠다. 미노이(8ball town 소속의 싱어송라이터)가 게스트를 모시고, 그의 이미지에 맞는(?) 요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요를 하면서 요리조리 게스트를 관찰하며 토크쇼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1화에서 로꼬에게 설명해준다. 그러나 푸대접하는 것이 키포인트! 본격 푸대접 쿡방이랄까?
- 요리조리에선 요리와 조리타임으로 나뉘는데, 요리타임에는 식사를 대접하면서 간단한 토크를 한다. 조리타임에는 게스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그런데 요리타임과 크게 다른 느낌이 들진 않기도...)을 진행한다.
- 마지막으로 게스트를 요리조리 분석한 결과 추천할 요리(먹을 것)을 추천한다. 그 요리를 추천하는 이유가 터무니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왔기 때문에 바퀴벌레 튀김을 추천한다든지, 말이 너무 많아 건빵을 먹으라든지 말이다.
2. 주요 인물
- 미노이 : 요리조리의 주방장이자 진행자를 맡고 있다. 초등학생(요즘말로 잼민이)처럼 유치하게 시비걸고 장난치는 모습이 킹받는다. 요리솜씨가 생각보다 좋은 듯하다.
- 힙합 아티스트들 및 유명인. 시즌 1에선 로꼬, 꽈뚜룹(장지수), 이하이&이수현, 우원재가 출연하였다. 시즌 2는 이용진이 나왔다. 아마도 이용진의 터키즈에서 나온 인연으로 만난 것이 아닌가 싶다. 다음은 인물들의 요리와 조리 및 음식추천이다.
로꼬 - 파스타(스타라서) / 음식추천 : 바퀴벌레 튀김(집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꽈뚜룹(장지수) - 연어 오차즈케(낯짝이 연해질 필요가 있어서)/ 음식추천 : 꽈리고추 버거(꽈리한 사람이라)
이하이&이수현 - 차돌박이찜(하모니>할모니>할머니의 차돌된장찌개 >차돌박이찜)/ 음식추천 : 수박쥬스(쥬크박스랑 수박쥬스가 비슷해서)
우원재 - 훈제오리 단호박찜(단호한 사람을 쪄버리고싶어서)/ 음식추천 : 짬뽕 (귀여움과 카리스마 모두 갖춰서)
이용진 - 수제비(얼굴이 족제비상이어서)/ 음식추천 : 건빵(목이 멕혀서 말을 안했으면 한다)
3. 주목포인트
- 초등학생 같은 외모로 유치하고 근본없게 놀리는 모습이 재미있다. 게스트들이 미노이의 근본 없는 짜증과 푸대접에 당황하는 것이 포인트다.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상반된 쌀쌀맞은 미노이의 태도의 언밸런스가 웃기다. 대접 대신 푸대접!
- 요리를 선정하는 기준과 요리를 추천하는 기준이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이어서 어떤 말을 할 지가 궁금해진다. 솔직히 이하이&이수현의 차돌박이찜과 수박쥬스만 봐도...
- 생각보다 요리를 잘해서, 뭔가 출출한 것을 먹고 싶을 때 보기 좋다. 아, 그래도 요리가 주된 컨텐츠는 아니다.
- 마지막에 너무나 무심하게 "이제 가"라고 말하며 끝나는 것이 허탈하고 웃기다. 푸대접 컨셉이 마지막까지 잘 잡혀있다.
4. 영상 오마카세
이 악물고 공격하는 잼미노이와 이 악물고 칭찬하는 이용진의 사투... 창과 방패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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