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을 돌고 돌아 다시금 밈이 되어버린 또한도전.... 사실 무한도전은 타임머신이 아닐까요? 이번에 오펜하이머가 개봉하게 되면서 하하의 밈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다시 주목받게 되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도 어디서 나온거지?
이번 무도 밈이 된 것은 '정총무의 책을 읽읍시다'로, 2011년 3월에 방영했던 240화입니다. 당시 특집에서는 정 총무가 구내서점에서 산 책을 얼마든지 골라도 되는 대신, 두 달 안에 본인이 고른 책을 모두 읽고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조건이 있었죠. 그 중 하하가 고른 책이 바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이었습니다. 이번 영화 오펜하이머가 바로 이 평전을 원작으로 삼아 만든 작품이고요.
다만, 위의 책의 페이지가 1000쪽이 넘는다는 게....😅 그래서 하하는 독후감에 그의 본명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만 여러번 나열하고, 특히나 똑독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란 그를 생각하며 오늘의 밈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이야기를 했죠. 이 장면이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아래의 영상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하하님의 독후감 장면
밈 활용방법
최근 많은 곳에서 오펜하이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그의 밈이 썸네일이나 제목에서 많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활용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활용
[인물]는(은) 얼마나 [좋았]을까?
> 무도에서는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나오지만, 상황이나 인물에 따라서 [ ]안을 자유롭게 변형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 12년 전 무도로 광고까지 받고, 하하는 얼마나 좋았을까?
ex2) 이번에 영화까지 잘되고, 크리스토퍼 놀란을 얼마나 좋았을까?
ex3) 핵폭탄을 만들고, 로버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하의 오펜하이머 감상문
12년 전, 자신의 영상을 패러디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최고의 예능인답게....!
하하와의 콜라보를 진행한 오펜하이머 담당자도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정말 영특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로버트는 얼마나 좋을까? 영화까지 개봉하니...
아직 저는 오펜하이머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 커뮤니티의 반응이 꽤나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이에 '얼마나 좋았을까' 밈도 탄력을 붙는 것 같고요. 참, 자기가 주인공인 영화가 만들어졌으니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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