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
- 구독자 : 121만명 ( 100만명 쯤에서 약간의 정체기가 있었지만, 꾸준한 장인초대석으로 다시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 팬덤명 : 훈모노
- 나이 : 1993년 11월 23일생
- 관련 인물 : 애기야(애인 및 매니저), 븰랑(2018년까지 계속해서 조력자같은 역할을 함), 장인초대석에 나온 여러 사람들(짜룽, 레고777, 코뚱잉 등등)
2. 컨텐츠
- 인기 있는 영상 순위로는 게임 영상보다 먹방 위주의 영상이다....(게임유튜버인데...?) 다만, 최근에는 장인초대석을 롤 챔프 장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디아블로, 유희왕, 리듬게임, 유희왕, 공포게임, FPS 등)
- 아무래도 먹는 것을 좋아하고 인기가 많았어서 그런지, 새롭게 '테이스티훈'이라는 채널을 파고 꾸준히 운영 중이다. 먹방을 진행하다가 웃긴 상황들이 많이 생겨서 조회수가 많이 생긴 영상들이 있다. 치즈분수 떡볶이를 만드려고 했지만, 치즈가 흘러내리는 체다치즈가 아닌 모짜렐라 치즈여서 기계 자체가 돌아가는 웃긴 상황이 벌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비 오는 예보가 없는 날 옥상에서 양꼬치를 굽는 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먹방도 있다. 먹방의 영상 중간마다 뭔가 엉성한 부분이 유머포인트로 다가온다.
- 요즘에는 장인초대석의 컨텐츠 위주로 흘러가지만, 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거쳐 장인컨텐츠까지 도달했다. 오버워치, 배그, 클래시로얄 등 그 당시 유명한 게임들은 다 컨텐츠로 다뤄본 적이 있다. 롤에서도 이전에는 일반게임에서 '뉴메타'를 만드는 컨텐츠, 티어 맞추기 컨텐츠, 일일 아르바이트하는 컨텐츠 등이 있다.
3. 인기 이유 및 배울 점
- 먼저 푸근한 인상으로 초대한 장인들이 어색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영상을 보면 '(테스터)훈님이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떨지 않고 할 수 있었다.'라는 평이 꽤 많았다. 게임을 잘하는 친구(장인) 뒤에서 호응을 하는 친구(테스터훈)의 역할을 너무나 잘한다. 텐션이 높은 게스트일 때는 맞장구를 쳐주는 편이고, 텐션이 높지 않은 게스트일 때에는 좀 더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 편집자와의 호흡이 좋은 것 같다. 테스터훈의 재미있는 짤이나 유행어들을 중간마다 넣어주면서 루즈한 부분을 재미있게 만든다. 처음에 보기엔 편집이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맛있는 불량식품같은 느낌? 필자는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 컨텐츠를 똑같은 것만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유행을 잘 탄다. 만약, 뉴메타만 하면서 컨텐츠를 같은 것만으로 이어나갔다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채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좋은 반응이 나오는 컨텐츠가 있다면 계속해서 발전시키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채널에도 분명히 슬럼프가 있을 텐데, 꾸준한 모습으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
4. 마무리
안녕하세요, 먼저 해주고 대신해주는 남자 테스터훈입니다.
크리에이터란 말 그대로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드는 사람'이다.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테스터훈이라면 다시 한번 큰 흐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롤 유튜버로 한정하기엔 너무나도 큰(?) 크리에이터인 테스터훈. 앞으로도 많은 기획을 통해 신선한 영상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5. 영상 오마카세
잘 먹어서 인기 영상이 아닌 먹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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