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의 탐구생활 / 이렇게 지식이 많으면 어떤 기분일까? (조승연, 작가, 세계사, 공부, 독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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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 구독자 : 121만명

   인스타그램 : 31700명

   

 - 팬애칭 : 궁그미

 

 - 직업 : 작가, 방송인

 

 - 나이 : 1981년 10월 27일

 

- 관련 인물 : 미키김(기업인), 비정상회담 관련 방송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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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텐츠

 - 컨텐츠에 대한 리뷰도 리뷰지만, 컨텐츠가 나타나게 된 배경이나 문화적 특징을 분석하기도 한다. 다른 영화유튜버에게서는 볼 수 없는 영화 외적인 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차별점이 존재한다.

 

 - 역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의 역사' 시리즈가 많다. 그래서 재생목록을 보면 '~ x 역사' 시리즈로 분류가 되어있다. 또한, 책과 영화에 대한 조예가 깊어서 영상을 보면 책과 영화를 레퍼런스삼아 설명하기도 한다.

 

- 요즈음에는 미키김(구글 사업제휴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과 함께 MMM(Manners Maketh Man)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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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기 이유 및 배울 점

이런 이야기를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말의 역사 컨텐츠-

 - 스낵처럼 재미만을 위해서 보는 영상들도 있지만, 지식을 쌓는 영상들도 존재한다. 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과 여러 인용구를 덧붙인 세련된 설명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광고 영상이 많지만, 억지스럽지 않게 광고와 관련된 역사지식이나 문화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영상에 대한 신뢰감이 더 높아지는 것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광고 효과는 높아진다. 그래서 광고를 많이 받을 지도?

 

- 지식 자체가 많기도 하지만, 설명하기 위한 참고 자료들이 많아서 이해가 쉬운 편이다. 자신이 아는 것을 남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걸 풍부한 배경지식으로 해결해버린다. 채널에서 다루는 주제가 방대하다보니, 채널을 구독하고 영상을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식이 쌓이는 느낌이 든다.

 

- 채널의 썸네일 및 커뮤니티 디자인의 통일성이 있다. 썸네일은 큰 글씨로 영상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으며 관련 자료들을 배경으로 삼는다. 다른 유튜버의 글로만 써져있는 커뮤니티와 달리 포스터나 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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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웃음 없이는 진리가 아니다.
지식을 춤처럼 대하라
- 니체 인용 -

 다양한 상식과 문화배경을 갖춘 사람은 멋있다. 그 상식과 문화배경을 남들에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더 멋있다. 그 설명을 쉽고 재밌게 해주는 사람은 최고로 멋있다. 조승연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과 자신감은 지식에서 나오는 자존감이 아닐까? 나 또한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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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상 오마카세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때 옷을 고르다가 유튜브에서 본 썸네일이었다. 금요일에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닌 데 왜 '블랙 프라이데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