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포켓몬 빵 띠부띠부씰🥖 / 어렸을 때 못 모았던 스티커, 어른일 때 모으자!

현재 2월 25일 재출시한 SPC삼립 포켓몬빵의 '띠부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고가 가능한 스티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억의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 개 이상 팔렸다. 출시 당일부터 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천여개 이상 등록되면서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사 베이커리 신제품 대비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의 6배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인기는 왜,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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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켓몬 빵이 왜 나와?

- 포켓몬 빵의 구매는 빵을 먹기 위함도 있지만, 그 안에 있는 포켓몬 캐릭터를 모으려는 목적이 크다.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도 '2022 포켓몬빵 띠부띠부씰'에 대한 거래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말이다. 1998년에는 학생이었던 소비자가 2022년엔 직장인으로 성장하면서 경제력을 갖추게 되자, 빵을 다시 재소비하면서 향수를 느끼고 있다. 빅데이터 통계에도 포켓몬빵과 연관되어 있는 검색어를 분석했을 때 '직장'.'회사', '사원증'과 같은 검색어가 다수 차지하기도 했다. 

 유튜버들은 이에 소량으로 빵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빵을 대량 구매하여 스티커를 확인한 뒤에 바로 나머지 빵들은 냉동실에 넣어놓기도 한다. 포켓몬의 IP와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들이 유튜브에 퍼지면서 바이럴마케팅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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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켓몬 빵 종류

1.  로켓단 초코롤 : 총 두 개의 작은 초코롤이 들어있으며 빵 사이에 초코크림과 작은 초코칩이 있다. 약간 목이 메이기도 하니 물이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을 듯 하다.
2. 고오스 초코케익 : 카스테라빵의 향기가 나며 카스테라 사이에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3.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 후렌치파이 맛이 나지만, 과자의 맛이 아니라 빵의 촉촉함이 느껴지는 편
4.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 정직하게 크림이 들어 있지만, 그냥 평범한 딸기크림빵인 느낌
5.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 향에서 엄마손파이 향이나며, 빵 겉에 설탕이 붙어있다. 윗 부분은 소보로처럼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한 느낌. 겉바속촉의 느낌!
6.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 안에는 소시지가 들어있으며,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약간 매콤한 맛이 느껴진다고 한다.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욱 맛있다는 사람도 있다.
7.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 :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 흰우유랑 제일 잘 어울리는 맛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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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티커에 미친 사람들

 유튜버들은 1세대 포켓몬을 보면서 추억을 다시 되살리고 있다. 승우아빠의 포켓몬빵 167개와 사서 까기와 감스트의 포켓몬빵 205개 까기 등이 있다. 스티커가 본체이고 빵은 본체가 아닌 느낌... 총 띠부씰의 개수는 159개라고 한다.

 

 다만,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편의점에 있는 빵을 만져가면서 스티커를 확인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편의점 점주들이 많은 힘듦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수집욕이 있다고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쳐가면서 띠부씰을 모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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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상 오마카세

 

포켓몬을 한 번이라도 보거나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