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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유튜버 리뷰

빠니보틀 재충전 🍼 / 🛫여행 유튜버 구독자 수 1위, 🏢웹드라마의 감독까지

by 유리사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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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유튜브-채널아트

  현재 대한민국 여행 유튜버 구독자 1위인 그,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그가 2022년 3월 3일 영상으로 아메리카 여행을 마무리 했다.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현지인들도 모를만한 공간을 소개해주기도 하는 빠니보틀이었다. 매번 공항에 갈 때마다 설레며 두근거렸다는 그가 지금은 영상 제작에 몰입하여 번아웃이 온 듯하다. 그는 어떤 여행 유튜버길래 다양한 사람들이 좋아하게 된 걸까?


1. 인물 : 박재한

 - 구독자 : 119만명

   인스타그램 : 8.7만명

 

 - 별명 : 감자, 물병, 틀딱보틀

 

 - 나이 : 1987년 10월 26일생

 

 - 관련 인물

 

 곽튜브(현재 스튜디오 와플의 '바퀴달린 입'에 출연하고 있는 이로, 아제르바이잔에서 활동하던 유튜버다. 캅카스 지역과 두바이 여행을 같이했으며, 서로 국내 및 해외 여행을 같이 하기도 했다.)

 

 침착맨(빠니보틀은 침착맨의 팬으로, 여행 영상 중간에 침착맨의 방송을 시청하는 것도 보 수가 있다. 침착맨이 출연한 Y드립 시네마 콘텐츠에도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이과장(웹드라마 좋좋소의 감독/각본을 맡으면서 연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게 됨)

 

좋좋소 / 시즌 4까지 나온 장수 콘텐츠! 이게 진짜 좋소다!

1. 콘텐츠 소개  - 매 취업 기회마다 번번이 놓치던 충범에게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전화가 온다. 회사로 찾아간 충범은 느낌이 뭔가 쎄한 면접을 보고, 이날 이후 중소기업 정승네트워크의 일원

glass4.tistory.com


2. 콘텐츠

큰 갈래로 나누자면 [여행 영상]과 여행 영상이라고 보기에 애매한 [이런저런 영상들], [실시간 방송]으로 나눌 수 있다.

 

여행 영상의 재생목록은 [동남아시아], [인도, 네팔], [중앙아시아], [캅카스, 중동], [유럽], [북중미], [남미], [우리나라 여행]으로 이루어져있다.

  유라시아 여행(2019년 1월 12일 ~ 2020년 3월 20일)
여행 순서(중복 있음)
동남아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인도, 네팔 인도
네팔
인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메니스탄
캅카스, 중동,
아프리카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터키
키프로스&북키프로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유럽 그리스
불가리아
소피아
루마니아
몰도바&트란스니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체코
독일
벨기에
프랑스
영국
라트비아
러시아

 

  국내 여행(2020년 7월 26일 ~ 9월 18일)
여행 순서
국내 인천광역시 - 영동도
가평군
봉화군 - 봉화은어축제, 청량산
양주시 - 허경영 하늘궁
안산시 - 다문화음식거리
서울특별시 > 곽튜브 합류
양평군 - 용천 파라다이스
인제군 - 매바위인공폭포
고성군 - 화진포의 성
속초시
양양군 - 낙산해수욕장
강릉시-강문해수욕장
울릉군 -울릉도
태백시 - 철암역두 선탄시설 365 세이프타운
상주시
창녕군 - 부곡하와이/부곡 온천
부산광역시 - 덕포시장, 삼락강변체육공원
제주시 - 만장굴
고흥군 - 무인도
춘천시
  아메리카 여행[중간에 곽튜브와 스페인 여행!] (2021년 8월 8일 ~ 2022년 2월 27일)
여행 순서
북중미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멕시코
스페인(곽튜브)
영상은
곽튜브에만
마드리드
카나리아 제도
카탈루냐
남미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 인기 이유 및 배울 점

빠니보틀-화산불피자

 -  빠니보틀의 여행은 그 나라의 제일 유명한 관광지를 가기보다는 모험적이고 충동적으로 현지인의 삶을 따라가는 면이 많다. 초기 영상은 초저가 여행으로 조금 더 국가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상을 담았지만, 현재는 그래도 씀씀이가 커지면서 돈을 쓰는 편이다. 실제 여행가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더 편안하고 유명한 관광지를 보겠지만, 빠니보틀은 폐허나 폐가에 가는 등 보통 여행가들이 하지 않는 짓(?)을 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은 듯 하다. 그러나 그 여행을 따라하기엔 조금 위험해 보일지도...

 

- 여행에서 신기한 일을 많이 한다. 텍사스에서 멧돼지 사냥, 아이슬란드에서 공짜 온천 찾기, 터키에서 닥터피쉬 온천 가보기, 체코에서 맥주 목욕하기, 타지키스탄 방사능 온천하기, 체르노빌 1박 2일 여행, 슬로바키아 위험한 집시촌 가기, 허경영 하늘궁 가보기, 몰도바 소련 벙커 가보기, 미국에서 파파라치 되어보기, 미승인 국가 트란스니스트리아 방문하기, 과테말라에서 활화산 피자 먹기...

 여행을 감성있게 편집하는 사람은 있어도, 이처럼 남들이 하지 않고 아무도 못하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 여행이 진실성 있고, 자극만 있는 유튜브 판에 잔잔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편집을 한다. 이전의 다른 여행 유튜버는 인종차별이나 이쁜 여자 몰카와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 위주였다면, 빠니보틀은 혼자서 여행 자체를 즐기는 느낌이다. 그렇기에 보는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그의 영상에 빠져들면서 같이 여행하는 느낌으로 볼 수 있었다. 쉽게 말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개드립하는 사람이 진행하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반인이 여행하는 느낌이라 공감이 가면서도 깨알 유머가 있는 것이 포인트.


4. 마무리

이 자는 잠깐 쉬는 중이다.
-빠니보틀 채널 정보-
 

여행에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뭘까? 누군가는 재미있는 추억을 쌓기 위해, 누군가는 쉬기 위해, 누군가는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여행을 한다. 그의 처음 여행 목적은 여행이 좋아서였지만, 유튜브가 커지면서 점점 '유튜브를 위한' 여행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나보다. 영상의 원본이 들어있는 작업물을 잃어버리면서, 여행에 대한 설렘도 같이 잃어버린 면도 있었을 것이다. 여행은 가고 싶을 때 가야한다.

 다시 여행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그는 잠깐 쉬는 중이다. 다시 돌아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를 반기며, 그도 여행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5. 영상 오마카세

 

 심신이 지쳐보이는 빠니보틀, 이집트 다합에서 한 달 살이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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